
2025 공공미술작품 유지·관리보수
Overview
서울시는 공공미술작품의 노후화에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문화 향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보수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디올림은 총 66점의 공공미술작품을 조사·분석하여 재료, 특성, 계절 등 다양한 조건에 따른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매월 정기점검과 작품별 유지보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연 2~3회의 심층 클리닝을 통해 작품의 쾌적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였습니다. 더불어, 노후 작품의 경우 주무부처 및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원형 보존 원칙에 따라 매뉴얼 기반으로 보수를 진행하였으며, 자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설치 당시 자료 및 현장 실측, AI 분석을 활용하여 복원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Period
2025.03 ~ 2025.12
Client
서울시
Scope of Work
프로젝트 기획 / 정기점검 / 작품보수 / 실시설계 / 제작 / 설치 / 감리 / 철거
심층클리닝
디올림은 다양한 환경에 노출된 공공미술작품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재별 맞춤형 심층클리닝을 수행하였습니다. 작품별 연 2~3회 이상의 정기 클리닝은 물론, 정기점검시 수시 관리를 통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옥수역 ‘Bar-code 빛의 문’ 작품의 경우, 교각 하부 환경에 따른 오염을 고려해 스카이 및 물차를 활용한 안전한 세척을 진행하였으며, 만리동 광장의 ‘윤슬’ 작품은 공간 전반의 정비와 패널 광택 복원을 통해 작품의 최초 설치 상태를 최대한 복원하였습니다.



식재관리
공공미술작품과 연계된 식재 공간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여 쾌적하고 정돈된 관람 환경을 유지하였습니다. 특히 생장기(5~10월)에는 집중적인 제초 및 급수 관리를 통해 작품의 가시성과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청계광장 ‘SPRING’과 같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은 집중 관리하여 관람 환경을 개선하였으며, 보식 및 수종 조정 시에도 초기 콘셉트와 공간 맥락을 고려한 통합적 관리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도장 (철재)
철재로 제작된 공공미술 작품은 옥외 환경에서 변형 및 파손이 불가피하므로 체계적인 도장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여의도 마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바람의 길' 작품은 햇빛과 빗물 유입으로 인한 도장면의 손상이 발생하여 박락된 부위를 제거하고 부분 도장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서울농학교 담벼락에 조성된 ‘수화-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름다운 말’ 작품의 경우에는 철재 프레임의 부식 정도가 매우 심해, 단순 샌딩 후 도장 방식이 아닌 ‘신규 프레임 제작’ 후 도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도장 (목재)
목재로 제작된 공공미술 작품은 자연스러운 질감과 온화한 인상을 제공하지만 환경과 생물학적 요인에 매우 취약합니다. 따라서 목재 작품의 도장 관리는 단순한 표면 보호가 아닌 색상 구현과 목재보호를 목적으로 합니다. 정기점검을 통해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샌딩 작업을 통해 표면을 정리하고, 균열이나 결손 부위는 목재용 퍼티나 에폭시 보수재로 보강 후 도장 보수를 진행하였습니다.


타일 보수
타일로 제작된 공공미술작품은 계절의 변화 및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타일의 파손 및 탈락이 이루어집니다. 경미한 손상은 단순 보수로, 광범위한 들뜸은 부분 교체로 보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보수 계획에서는 기존 타일과의 색상, 질감, 패턴의 시각적 일체성 유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단종된 타일의 경우 유사한 타일을 확보하여 보수를 진행하였으며, 원본이 유실된 작품의 타일들은 복원 및 제작을 통해 작품 보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조명 보수
조명 등 시설장비는 전기를 통해 구동되는 장비들로 주기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온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조명 고장 및 파손 시 교체 가능 한 조명은 기구를 교체하여 보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노후 작품 관리 (철거)
작품의 철거는 문화적 가치와 공공성을 검토 후 작가 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철거 결정의 정당성과 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인수초등학교에 설치된 '꿈꾸는 피아노'는 아이들의 통학로에 설치되어 일상속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나 설치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타일의 탈락 현상이 주기적으로 발생하여 안전의 문제를 초래하였습니다. 이에, 서울시 담당부서 및 작과 협의 등을 통해 철거를 진행하였으며, 해당 통학로 벽면을 데크로 마감함으로써 안전하고 심미성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